▲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에 오프 프라이스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르면 올해 안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팩토리 스토어 2호점을 부산 센텀시티몰에 오픈할 계획이다.
팩토리 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 등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기존보다 할인율을 높여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팩토리 스토어는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 등을 정상가 기준 최대 70∼90%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팩토리 스토어 1호 매장은 스타필드 고양점에 위치해 있다.
한편, 최근 백화점 업계는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 프라이스 매장을 확대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탑스'를 오픈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오프웍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