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HMR 판매 확대에 나선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10개 매장에 시범 출시했던 고품격 HMR ‘다이닝 인 더 박스(Dining in the box)’를 출시 한 달 만에 전 매장 판매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빕스의 노하우를 담아 지난 8월 말 선보인 다이닝 인 더 박스는 미트(고기류), 피자, 파스타, 라이스, 샐러드 등 20여 종의 완성도 있는 일품 메뉴로, 한 달간 10개 시범 매장에서의 이용 건수가 수천 건에 이를 정도로 고객 호응을 얻었다.
다이닝 인 더 박스는 전 매장에서 전화 예약 후 픽업 가능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O2O 외식 배달 앱인 배민라이더스, 우버이츠, 요기요를 통해 주문 할 수 있다.
빕스 관계자는 “고품격 HMR 메뉴를 개발하고 O2O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빕스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로 빕스는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패밀리레스토랑 부분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 받으며 저변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