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워너원 강다니엘 등이 애정을 드러낸 SBS '런닝맨'이 최근 화제성 부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한 회 평균 주문형비디오(VOD) 조회수 80만~100만 뷰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고, 매주 월요일 푹(POOQ) 다시보기 예능 부문 1위를 유지하면서 한 화제성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9월 둘째주 기준) 톱5를 차지했다.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방송 및 SNS 언급량에서도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인성은 가장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런닝맨'을 꼽았고, 배우 장혁은 한 토크쇼에서 "김종국 때문에 '런닝맨'에서 코로 페트병을 불었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김종국과 홍진영은 '런닝맨'에서 먼저 주목받은 케이스다.
'런닝맨'은 아이돌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지난해 한 시상식에서 "다시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에이핑크는 지석진 라디오에 출연해 "'런닝맨'에 꼭 불러달라"며 셀프 출연요청을 하기도 했다.
또 모모랜드와 에이프릴. 우주소녀 성소, 김동한, CLC, 오마이걸 효정 등도 인터뷰를 통해 '꼭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런닝맨'을 꼽았다.
한편,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지난주 패배자였던 유재석X지석진의 기상천외한 벌칙 투어와 우승자 멤버들의 달콤한 휴가 레이스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