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인트나인)
세인트나인 골프공이 무광 컬러 골프공 '미스티(Misty)'를 새롭게 출시했다.
미스티는 고반발 탄성소재를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언샷 성능을 향상시켜 플레이어가 일정하고 정확한 숏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고반발 탄성소재는 드라이브 샷에서 골프공의 스핀량을 최소화해 골프공의 직진 성능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무광의 미스티는 필드에서 시인성이 뛰어나다는 특징도 갖는다.
세인트나인은 기술적 요소를 중심으로 경쟁하던 다른 제품과 달리 공 하나, 하나에 캐릭터와 스토리를 부여하고, 아트적 감각을 강조해왔다. 제품에 담긴 사자, 악어, 원숭이 등 9가지의 동물은 골프 경기에 필요한 멘탈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세인트나인은 이런 팝아트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기존 골프공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한편, 제품 및 패키지는 세인트나인의 9가지 캐릭터를 디자인한 서교준 디자이너가 맡았으며, 서 디자이너는 세인트나인 제품 모든 라인의 디자인 개발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