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은 한-프랑스 양국 간 비즈니스 혁신 및 투자에 공헌한 대표기업에게 주는 ‘한-불 비즈니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불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린 ‘한-불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에서 이뤄졌다.
‘한-불 비즈니스 서밋’은 한국무역협회와 프랑스산업연맹(MEDEF) 공동 주최로 양국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기업인을 포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경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쏘시스템을 대표해 수상식에 참석한 플로랑스 베르제랑 다쏘시스템 수석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한-프랑스 경제공동체 구성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주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줄곧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사상가, 혁신가들의 원천이 됐으며, 각 산업부문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을 배출한 본고장이다. 다쏘시스템은 대한민국에서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학생에서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혁신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럼이 열리기 하루 전인 15일에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포함한 바디프렌드 등 국내 기업 경영자 약 15명이 파리 외각 벨리지에 위치한 다쏘시스템 본사를 방문해 주요 비즈니스 현안을 논의하고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주요 솔루션인 스마트시티, 버추얼 트윈, 버추얼 개러지 등의 솔루션 데모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