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업체 도이치모터스가 우려와 달리 높은 3분기 실적을 기록해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도이치모터스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20원(2.08%) 오른 58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예상 밖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긍정적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도이치모터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 2294억 원, 174억 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6.4% 급증했는데, 리콜 관련 고마진 매출이 늘었고 계열사 도이치오토월드의 분양수익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도이치오토월드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8억 원으로 고수익을 달성했다”며 “초기 굴토작업이 마무리되고 골조작업이 시작되면서 신차전시장 분양 등 고수익 분양인식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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