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내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부터 최종면접까지 학교·성별·나이를 가린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내년도 2월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계리부문과 IT부문, Tribe부문(마케팅 조사분석, 운영지원, 고객조사분석), 경영지원부문 등 총 12개다.
서류접수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도 1월 입사 후 3개월 인턴과정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1차 HR 실무진 면접과 2차 부서장 및 애자일 면접, 3차 임원 면접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오렌지라이프는 올해 업계 최초로 애자일 조직을 도입했으며 이번 공채에 관련 면접을 도입한다. 이는 개인별 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1:1 면접과 팀별 롤플레잉 면접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