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31일 열린 '2018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에탄크래커(ECC) 및 에틸렌글리콜(EG) 생산공장과 관련해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기계적 준공을 완료할 것"이라며 "EG공장은 예정보다 빨리 가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에틸렌이 싸기 때문에 에틸렌 보다는 EG를 빨리 돌리려고 한 것"이라며 "기존 스케줄은 내년 1분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EG공장은 계획보다 한 두달 정도 빠른 연말이나 연초에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