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박대창 일동제약 부사장(왼쪽)이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5년지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조 인프라 확충 및 재정비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을 통해 품질 수준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연구 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 받았다. 품질 관련 전담 조직인 품질경영실을 통해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일동제약은 최근 몇 년간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장에 리모델링과 설비 투자를 진행, 연간 최대 9000억 원에 이르는 동종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 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전용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 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해외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관련 인증 등을 추진해 글로벌 의약품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요건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