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SM아레나)
LG전자가 내년 1월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일 GSM아레나 등 외신은 LG전자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IT전문가 에반 블레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G는 2019년 CES 기조연설에서 폴더블 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6월 기존 스마트폰을 반으로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하기도 했다.
일부는 LG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이미 확보했다고 예측했다. 외신은 LG전자가 PC 제조사인 레노보와 델에 플렉시블 태블릿 PC와 관련해 OLED 패널을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스마트폰보다 더 어려운 기술을 요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내년 CES에서 어떤 제품이 나올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