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실적 부진과 국제 신용평가사의 등급 하향에 5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4500원(4.09%) 내린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차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으며 기업 신용등급은 'Baa1'로 유지했다. 지난달 31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현대차의 약화된 수익성이 향후 12~24개월 안에 크게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반영해 등급을 하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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