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케이팝스타3'의 천재소년 방예담이 어엿한 아이돌 연습생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V라이브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YG보석함'에 출연하는 연습생 7명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2 'YG보석함'을 앞두고 총 29명의 연습생 중 이들을 먼저 선보인 것. 이들은 빅뱅과 위너, 아이콘을 이을 YG엔터테인먼트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연습생들 중 단연 돋보이는 이는 방예담이다. 지난 2013년 SBS '케이팝스타3' 방송 당시 열두 살의 어린 나이에 준우승을 차지한 방예담이 17살 고등학생으로서 다시 대중 앞에 나서게 됐기 때문.
관련해 방예담은 "과거와 비교해 변성기가 와서 목소리가 굵어졌다"면서 "음악적으로 고급스러워졌다"라고 변화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이 저로 인해 힘을 얻고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방예담과 더불어 선공개된 'YG보석함' 출연진에는 최현석과 이병곤 김준규, 김승훈, 김도영, 이미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김도영은 방예담보다 한 살 어린 16살로 공개된 출연자 중 가장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