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삼성그룹 투자 확대 및 무인화 시대 보안 수요 증가 수혜주로 에스원을 추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얼굴 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출입을 관리하는 얼굴 인식 워크스루 게이트를 개발했다”며 “향후 삼성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되면 성장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BGF 리테일이 현재 직영점 2곳, 가맹점 1곳인 무인 운영 CU 매장을 내년 초까지 10곳으로 늘릴 예정”이라며 “기존에는 에스원의 CCTV를 통해 상품의 손상 및 도난만을 예방해왔지만, 무인 운영 CU 매장은 에스원의 보안 솔루션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보안솔루션이 도입된 무인 편의점은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관제 시스템이 고객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인식하며, 취객 난동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보안요원이 출동한다.
이 연구원은 “보안에 관한 중요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신규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에스원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