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8 공학페스티벌' 개최…8~9일 킨텍스서

입력 2018-11-08 06:00

▲산업통상자원부는 8~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8 공학페스티벌(E2 FESTA)'을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로고.(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8~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8 공학페스티벌(E2 FESTA)'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복합 신산업 특화교육·공학교육 혁신성과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산업부는 학생, 연구원, 기업인 등 1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 경진대회 본선’이 개최된다. 앞선 예선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전국 공과대학 학생의 작품 32선이 우열을 겨룬다. 시상식은 9일 행사 폐막식과 함께 열린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가 열리는 동안 캡스톤 경진대회 외에도 ‘인공지능(AI) 사물인식’과 ‘자율주행 해커톤’, ‘드론 축구대회’ 등 9개 분야에서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 토크콘서트’, ‘여성공학도를 위한 토크콘서트’, ‘이미지 메이킹센터’ 등 여러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청년 공학인재가 중요하다"며 "유망 신산업을 중심으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