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현관문을 열자마자 맞이하는 '미세먼지'. 뿌연 회색빛의 하늘에 절로 눈이 찌뿌려지는데요.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36.4%가 '5년 전보다 환경이 나빠졌다'고 인식했고, 최고의 불안 요소로 '미세먼지'를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미세먼지를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도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이제 외출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보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네요.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확인 앱' 5개를 인포그래픽으로 비교해봤습니다.
[인포그래픽] “오늘 농도는?” 출근 전 필수 미세먼지 앱 ‘5종’
◇미세먼지가 불안한 사람들 (출처=통계청 2018년 사회조사)
△환경 상황 인식
5년 전보다 좋아졌다 25.4%
5년 전보다 나빠졌다 36.4%
↓
5년 후 더 좋아질 것 28.0%
5년 후 더 나빠질 것 36.8%
△환경문제 불안감
미세먼지 82.5%
방사능 54.9%
유해 화학물질 53.5%
기후변화 49.3%
◇미세먼지 확인 앱
△우리동네 대기질
-환경부 대기 환경정보 에어코리아 전용 앱
-미세먼지 예보 등급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단계 구분
-하루 4차례 (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1시) 미세먼지 예보
-시도별 대기현황 및 측정소 위치 공개
△미세미세
-단순한 아이콘과 표로 깔끔하게 시각화
-WHO(세계보건기구) 8단계 기준으로 더욱 엄격한 진단
-미세먼지가 좋아지거나 나빠질 시 알람/경보 기능
-황사,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황산가스 실시간 측정값
△에어비주얼
-80여 개국, 1만여 개 도시의 글로벌 대기오염 정도 시각화
-AQI(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수치를 종합해 숫자로 표시)로 공기질 정보 제공
-일주일 치 대기 오염도 및 날씨 예보
-각 대륙의 공기질 상태와 바람 흐름 확인
△원기날씨
-최대 5개 관심 지역의 날씨 정보 선택
-에어코리아 데이터 기반 또는 WHO 기반 중 설정 가능
-나만의 아이콘 제작 기능
-다양한 위젯과 테마 변경 제공
△CAI
-다양한 대기질 수치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
-대기질 등급에 맞춘 맞춤형 알람 설정
-미세먼지, 황사주의보, 오존주의보 제공
-한국대기질예보시스템, 일본기상협회, 실시간 공기질 정보(AQI), Earth Nullschool, BERKELEY EARTH 조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