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13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한ㆍ아세안 청년기업가 30여 명이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제4회 한-아세안 청년 혁신포럼'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이다. 한ㆍ아세안센터는 2007년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창설된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폴 등 11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벤처캐피털, 지원기관 등과 열린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10개 층의 사무공간과 5개 층의 공용공간을 둘러보고 다양한 서적으로 채워진 라이브러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및 편집실 등의 시설과 규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한 베트남의 한 CEO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모든 플레이어가 활동하는 공간이 인상적”이라며, “이와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글로벌 네트워크로도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공유오피스를 넘어,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