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15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18년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에너지 절감에 애쓴 포스코, 두산중공업, LG화학 등 19개 기업에 우수사업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쓴 기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유공자 포상’도 함께 받았다.
우수사업장 인증서 제도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실시돼, 올해 정부 인증제도로 채택됐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우수사업장으로 인증된 기업들이 에너지절감 경영 노하우와 관련 기술을 함께 공유하여 많은 산업체들에게 모범이 되는 에너지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