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혁신 스타트업 5곳과 '데이터 생태계' 조성

입력 2018-1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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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유승재 페르소나 대표, 이재학 데이타밸류 대표, 정지석 코스콤 대표, 임종혁 H20 대표, 이영욱 Genie 대표, 김형식 Qraft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이 경쟁력 있는 혁신 스타트업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22일 코스콤에 따르면 자본시장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핀테크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혁신 스타트업 5곳과 협력에 나섰다. 전날 코스콤은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지니 테크놀로지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데이타밸류, 페르소나시스템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식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들은 향후 △공동사업 BM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위한 R&R 협의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내용 합의 후 본 계약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향후 데이터 기반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와 지니 테크놀로지스는 현재 코스콤의 금융정보단말인 CHECK Expert를 사용하는 전문 투자자들을 위한 컨텐츠 및 트레이딩 서비스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AI 챗봇 전문 스타트업인 페르소나는 CHECK의 비대면 편의성 향상을 위해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금융서비스 스타트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AI를 기반으로 한 트레이딩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빅데이터 전문회사 데이타밸류는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기업들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보유 자원을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라며 “공동사업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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