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8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4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18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원제약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이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성동구와 광진구 내 2만 2000세대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누적 물량은 5만㎏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대원제약 임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170여 명이 참가, 약 8000㎏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성동구 내 취약계층 580세대에 10~20kg씩 전달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어린이 보육시설, 노인센터 등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봉사활동과 함께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 나눔콘서트’, ‘헌혈나눔데이’ 등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