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PC그룹, 장애인 직원 채용 등 행복한 나눔

입력 2018-11-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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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재단’을 설립하고 제과제빵 전문기업으로서 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활동 집행 실적을 집계한 2000년 이래 누적 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서울시,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생일파티용 케이크를 지원하고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신선한 빵을 나누는 ‘SPC 행복한빵나눔차’ 운영 등이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SPC그룹이 2012년 9월 푸르메재단과 함께 출범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한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서울시가 행정 지원, 푸르메재단이 장애인 채용과 카페 운영,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장애인 직업재활시설)가 빵 생산, SPC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기업이 협력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또 파리바게뜨, SPC삼립, 던킨도너츠 등 계열사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 누적 실적이 700억 원에 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설립된 이래 가장 많이 기부한 기업으로도 꼽힌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2012년부터 계열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 학기 100명씩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SPC 행복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부터 총 1228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그룹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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