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잎선, 송지아-송지욱에 재혼 속내 털어놔 “엄마도 단짝이 필요해”

입력 2018-11-27 21:05수정 2018-11-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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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박잎선이 재혼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엄마 박잎선와 송지아-송지욱 남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지아와 지욱은 엄마를 도와 아침을 준비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지아가 동생보다 못한 성적표로 한차례 눈물을 보이긴 했지만 단란한 하루를 시작했다.

박잎선은 시집가지 않고 엄마와 평생 살겠다는 지아에게 “엄마도 엄마 단짝이랑 보내야 하지 않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녀에게 은근슬쩍 재혼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것.

박잎선은 “아직까지 아이들에게 재혼이란 단어를 직접적으로 꺼내 본 적은 없다”라며 “다만 아이들이 친구를 필요로 하는 나이가 오면서 엄마도 친구가 필요한 날이 올 거니 인정해달라고 자주 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잎선은 “엄마도 친구 사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두 아이 모두 ‘당연하지, 엄마’라고 대답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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