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파푸아뉴기니 국가기획부 장관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해양수산부)
마루 장관은 파푸아뉴기니 국가개발은행장, 무역통상산업부 장관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국가기획부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파푸아뉴기니 국회의원(재선)이기도 하다.
김 장관과 마루 장관은 파푸아뉴기니의 바니모(Vanimo), 웨왁(Wewak)항 등 항만개발 협력 방안과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파푸아뉴기니 ‘바니모 및 웨왁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 용역에 한국항만기술단이 참여 중이다.
김 장관은 “2016년에 수교 40주년을 맞아 체결한 ‘항만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양국간 항만 분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