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미세먼지 '좋음'…전국 흐리고 가끔 비

입력 2018-12-02 19:47

(이투데이DB)

3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밤까지는 비가 잠시 멈출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내리던 비는 4일 오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2일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 30~80㎜이며 제주도 산지는 120㎜ 이상이다. 남부지방(남해안·경북 제외) 20~60㎜, 중부지방·경북은 5~30㎜다. 강원도와 충북은 3일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겠고 아침 기온도 평년보다 8~12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9~15도, 인천 11~14도, 춘천 5~10도, 강릉 10~17도, 대전 10~16도, 세종 8~16도, 전주 13~17도, 광주 13~17도, 대구 7~18도, 부산 15~20도, 제주 16~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ｍ, 남해 앞바다 0.5~2.5ｍ, 동해 앞바다 0.5~3.0ｍ로 일겠으며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ｍ, 남해·동해 1.0~3.0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