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쏘카 최고전략책임자(오른쪽)가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쏘카)
쏘카는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쏘카는 전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시상은 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국내 인터넷 발전에 공헌한 단체(스타트업 포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이베이와 이스트소프트 등이 수상했다.
쏘카는 공유경제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최적화된 이동 서비스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한민국 공유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다양한 소셜 임팩트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자동차 이용 방식의 혁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경제·환경·사회·산업·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쏘카는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차량 공유(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회원 430만여 명과 차량 1만10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