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RSK) 기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인 템코(TEMCO)는 자사가 조직한 글로벌 공급망 물류협회(GSLA)애 싱가포르 주택 산업 디지털화 기업인 '홈 플랫폼(Home Platform)'을 회원사로 추가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홈 플랫폼은 공급망을 수평화하고 가정용 장식 산업에서 변화를 일으키고자 만들어진 분산형 솔루션이다. 현존하는 산업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한 데 모아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LA에 홈 플랫폼이 합류하면서 템코의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템코 공동설립자인 임홍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템코의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홈 플랫폼의 원목 온·습도 관리, 가구 제작, 구매, 유통 단계를 모두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홈 플랫폼은 '홈프라이즈(Homeprise)'를 기반으로 발전한 기업이다.
가상현실(VR)로 실내 인테리어를 보여주며 모든 거래 내용을 디지털화해 소비자가 VR에서 보이는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투명하면서도 안전성이 높은 생태계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
GSLA(Global Supply Chain & Logistics Alliance)는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업체들의 비영리 연합으로 물류 인더스트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템코가 설립한 단체이다. 템코, 홈 플랫폼, 로지스틱스X(LogisticsX), 비트나우틱(BitNautic), 드롭체인(DropChain) 등 5개 사가 GSLA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