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프랜차이즈 대상에 '정관장'…가맹점 상생제도 높은 평가

입력 2018-1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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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8 제1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정관장’(한국인삼공사)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

협회는 13일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8 제1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관장을 비롯한 29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2018 제1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 제도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관장’은 가맹점주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관장은 온라인몰과 가맹점 매출 연계, 점포환경 개선 지원, 가맹점사업자 교육·코칭 제도를 운영 중이며 주요 정책에 대해 가맹점주들과 사전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매출 부진 점포에는 상생 지원금도 지급한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한국형 퓨전 선술집 브랜드 ‘꼬지사께’는 꾸준한 메뉴 개발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가앤쿡 △포차어게인 △푸라닭 △월드크리닝 △스트릿츄러스 △양키캔들 홍대역점(우수가맹점 부문) 등 6곳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더진국(동반성장 부문)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컴포즈커피 △생활맥주 △7번가피자가 식품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채선당 등 17곳은 업종별 부문, 동방성장 부문, 연구개발 및 정보화 부문, 해외진출 부문, 신생 브랜드 부문, 가맹점 부문 등 6개 부문에서 기여한 공로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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