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AK&기흥 입점…첫 중대형 멀티 브랜드 매장 오픈

입력 2018-12-14 08:25수정 2018-12-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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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14일 AK&기흥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못된고양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대형 매장이다.

못된고양이와 키즈카니발, 아이기어 세 가지 브랜드가 합쳐진 약 50평 규모의 멀티 브랜드 스토어다.

14일 정식으로 오픈한 AK&기흥의 주요 예상 방문층은 주로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못된고양이는 이들의 편의성을 위해 매장과 동선을 넓게 구성하고 브랜드 별로 구역을 나눠 각 브랜드의 집중도를 높였다.

AK&기흥 1층 에스컬레이터 옆에 위치해 있으며, 계절과 점포 위치에 대한 특성을 고려해 목도리, 장갑 등 패션 섬유 제품들과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귀 쫑긋 모자, 파스텔 실핀 등의 인기 액세서리 제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 못된고양이 AK&기흥점은 오픈 기념으로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귀마개 또는 양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못된고양이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매장 형태로, 새로운 유통 모델에 대한 개발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며 “못된고양이는 유통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매장 형태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못된고양이 AK&기흥점은 AK&홍대에 이은 NSC형 쇼핑몰 방식의 점포로, AK수원점과 AK&홍대에 이은 3번째 AK 플라자 입점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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