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2019년 임원 인사를 18일 시행한 가운데 김기형<사진> 종합금융사업 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에서 부동산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한 후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부동산금융부를 거쳐 2006년부터 메리츠종금증권에 영입됐다.
김 사장은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 임원을 역임하다 2015년부터 종합금융사업을 총괄해고, 2016년에는 종합금융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메리츠종금증권은 안성호 전무와 곽영권 전무, 이호범 상무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이날 인사를 단행한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보상 원칙에 따라 사상 최대의 이익 창출과 지속적이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