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20일부터 지역을 살리자는 취지로 지역 우수 식품을 편성한다.
20일엔 안동 참마, 양구 시래기, 제주 한라봉 등을 편성한다. 황해도 전통음식인 ‘쑥오쟁이떡’까지 포함하면 이날 하루만 7개 상품이 지역 식품이다.
21일엔 평창 산양삼, 충주 사과, 영산포 홍어가 판매된다. 산양삼과 사과는 공영쇼핑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기획한 정책방송 상품이다. 산양삼은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법인 조합사가 800미터 고산지대에서 생산됐다.
22일엔 창억떡이, 23일엔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판매될 예정이다. 창억떡은 1960년대 광주 동명동 도내기시장 떡집에서 개발한 전통 시루방식 떡이다.
공영쇼핑은 오는 25일까지 봉동(완주) 편강, 충주 소태밤, 지리산 쑥부쟁이 비빔밥, 밀양 대봉감, 나주 구진포 민물장어 등도 편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