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원준이 사망한 가운데 측근이 전한 그의 마지막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19일 원준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견된 장소는 고시원이었다.
측근에 따르면 원준은 평소 당뇨와 간암 등으로 고통받아왔다. 슬하에 두 딸을 두었지만 가정환경 역시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병 등으로 고통받다 머물고 있던 고시원에서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원준은 197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고교얄개’, ‘담다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서 활약한 하이틴 스타였지만 최근에는 방송 복귀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