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적 하락 전망 영향으로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전일대비 0.39% 하락한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3만81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내년 1분기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4만8000원으로 내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8% 감소한 61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13조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최근 낮아진 시장 전망치(14조 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14.1% 증가한 61조2000억 원, 내년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19.6% 감소한 49조2000억 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