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배우 이일재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일재가 폐암 투병 후 처음으로 친구를 집에 초대했다. 주인공은 박준규와 정흥채였다.
이날 박준규와 정흥채는 이일재의 폐암 투명 소식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히며 “몸 관리를 잘하던 사람인데 아프다고 하니 믿을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일재는 최근 ‘둥지탈출’을 통해 폐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일재는 폐암 4기로 위험한 순간까지 가기도 했지만 어린 두 딸을 생각하며 버텼다고 밝혔다.
이일재는 박준규와 정흥채 앞에서 복귀에 대한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빨리 나아서 동료들과 현장에서 만나고 싶다. 얼굴만 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박준규는 “형님과 꼭 같은 작품을 하고 싶다”라며 그의 복귀를 응원했다.
한편 이일재는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카리스마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0년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