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블랙베리, 세계 최초 안전 인증 디지털 콕핏 솔루션 공개

입력 2019-01-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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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가 공개한 세계 최초 안전 인증 디지털 콕핏 솔루션 (사진제공=블랙베리)

블랙베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세계 최초 안전 인증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하는 것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은 QNX 기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해 하나의 ECU(전자제어장치)에서 구글 맵과 같은 최신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다.

새로운 QNX 플랫폼은 다양한 제품들이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버티컬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의 GTM(Go To Market)전략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은 안전 인증 QNX 하이퍼바이저, 계기판 용 QNX 플랫폼, 인포테인먼트용 QNX 자동차 플랫폼과 안전한 안드로이드 실행을 통합한다.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제공해 자동차 제조사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프로젝트 연구에서 생산 단계로의 전환에 따르는 위험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존 월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2년 간의 지속적인 개선과 테스트를 거쳐 블랙베리는 자동차에서 안전하게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안전 인증 디지털 콕핏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매할 때 보안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고려하기 시작함에 따라 강력한 보안이 자동차 제조사의 핵심 차별화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