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이 16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임시정부기념관은 옛 서대문구의회 터에 올해 11월 착공해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000㎡ 규모로 조성된다.
정 청장은 이날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사업 기본설계 용역수행 관계자들과 만나 진행 상황과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했다.
정 청장은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건축물인 만큼 상징적인 국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