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후보를 4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모를 통한 지원자 20명 가운데 면접 대상자를 김명중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감사와 김유열 전 EBS 학교교육본부장, 박경제 동방문화대학원대 총장, 정일윤 방송심의위원회 선거방송 심의위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방통위 상임위원 5명과 외부 전문가 3명 등 8명으로 면접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달 후보자별 직무수행계획 프레젠테이션과 질의답변 등 심층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작년 10월 EBS 사장 후보자를 공모했지만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 재공모 절차에 착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