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쌍용건설 꾸러기 겨울캠프 모습(사진=쌍용건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4~5당 1명의 스키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요원은 24시간 동행했으며 △이동시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 탑승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 배치 △부모들이 자녀들의 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실시간 사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안전’ 관리 방안을 준비했다.
이번 겨울캠프에 참가한 남상율 어린이(10)는 “스키 강습을 받아 스키 실력이 늘었을 뿐 아니라 새로 사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너무나 행복했다”며 “아빠 회사에서 보내준 꾸러기 캠프는 나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아파트 현장에 근무하는 김민수 차장(46)은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업무에 전념하다 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하다”며 “아이들이 회사에서 마련해 준 스키캠프를 통해 공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활용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