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2019년 첫 정기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니 2D, 지니 넥스트, 맵피(MAPPY), 소프트맨(softman)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단말기가 대상이다. 업데이트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현대엠엔소프트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의 개통 정보와 34곳의 최신 도로 정보, 안전 운행 정보를 반영해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고속도로 4곳 (경부 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원톨링TG 신규 전체개통,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원톨링TG 신규 전체개통, 경부고속도로 금토JC 서울방향 JC 신규 전체개통 등) △도시고속도로 2곳 (제2자유로 능곡IC IC 신규 전체개통, 태릉구리간고속화도로 구리IC부근 노선 선형변경 전체개통) △주요 국도 11곳 (국도34호선 산양~호계 노선 신규 전체개통, 국도42호선 시흥매화일반산업단지부근 노선 선형변경 전체개통, 국도24호선 담양~순창 노선 신규 전체개통 등) △국지도 및 지방도 8곳 (국지도32호선 북대전IC네거리부근 노선 확장 전체개통 , 지방도1028호선 삼계교 교량 신규 전체개통, 지방도649호선 부석~창리 노선 선형변경 부분개통 등) △일반도로 9곳(일반도로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노선 신규 전체개통, 일반도로 서인천IC~루원교차로 노선 신규 전체개통 등) 등 총 34개의 신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과속 단속, 버스전용차로 단속, 신호위반 단속을 비롯해 안전 운행 관련 시설 782건에 대한 신규 카메라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라며 “현대엠엔소프트가 제공하는 최신 도로 및 안전 운행 정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귀성길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