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 사업장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간담회 진행

입력 2019-01-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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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진>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30일 재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사업장에 방문한다.

민주당은 한 언론과 전화통화에서 “반도체가 우리나라 제1의 수출산업인 만큼 공장을 견학하고 시황을 점검한다“며 ”부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정치권 인사의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과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여권 관계자들의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은 올해 들어 뚜렷해진 정부·여당의 재계 접촉면 넓히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업계에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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