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MBC '실화탐사대'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법원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30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실화탐사대'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해당 방송분은 예정대로 오늘 밤 8시 55분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실화탐사대'에서는 강성훈의 대만 팬미팅 사기 의혹을 중심으로 그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취재를 진행해 방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송 전 강성훈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관련 내용이 방송될지는 미지수였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면 강성훈을 둘러싼 의혹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성훈은 최근 젝스키스를 공식 탈퇴하고,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2월 31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강성훈이 탈퇴한 후 젝스키스는 4인조 재편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