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10·20대의 인기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손잡았다.
GS25는 커버낫과 협업으로 선보인 한정판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GS25는 2월 말까지 하겐다즈 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버낫과 손잡고 내놓은 한정판 상품 6종을 약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커버낫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유어스커버낫패딩백(이하 패딩백) 2종(핑크, 퍼플), △유어스커버낫패딩클러치(이하 패딩클러치) 4종(오렌지, 퍼플, 블랙ㆍ핑크, 블랙)이다. 이번 한정 상품은 지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소재인 패딩으로 만들어졌고, 톡톡 튀는 색상으로 스트리트 브랜드인 커버낫의 개성을 잘 살렸다.
패딩백 2종의 가격은 1만9000원이고 패딩 클러치 4종은 1만3000원인데 하겐다즈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패딩백을 9900원에, 패딩클러치는 6900원에 살 수 있다. GS25에 따르면 이번 협업 상품은 3개월에 걸쳐 기획했고, 총 13만 개의 물량을 준비했다.
GS25는 지난 2018년에도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2월에는 오아이오아이(O!Oi) 여권 지갑과 에코백, 5월에는 참스&카파 카드 지갑과 목걸이 지갑을 할인 판매했고 9월에는 키르시 클러치 백을 행사 증정품으로 선보였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과장은 “GS25는 그간 전통적인 방식의 편의점 프로모션을 뛰어 넘는 참신한 시도를 많이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제는 많은 고객들이 GS25의 다음 컬래버레이션 패션 브랜드가 어디일지 기대하는 문의를 받고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