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신학기 마케팅 '후끈'...대학 엠티 지원부터 당일배송 노트북까지

입력 2019-02-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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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학생들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현금을 지원해주거나, 다양한 할인 행사를 내세우는 등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OT/MT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학과, 동아리 친구들과 팀 명을 정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침햇살_팀명’ 해시태그를 포함한 콘텐츠를 올린 뒤, 웅진식품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참여 댓글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가장 많이 포스팅한 학과와 동아리 총 5팀에게는 아침햇살 10박스(500㎖ 20개입)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등에겐 지원비 50만원, 2등 20만원 그리고 3등(3팀)은 10만원의 OT/MT 지원비를 함께 지급한다. 이벤트는 13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레스모아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브랜드의 19 S/S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발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팩 구매 시 추가 할인 및 특정 상품을 최대 50%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1만원 쿠폰, 기존 멤버십 고객은 제품 구매 시 5000원 쿠폰이 추가로 증정된다. ‘신학기 신상 페스티벌’은 3월 10일까지, ‘패밀리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레스모아 전 매장에서 실시한다.

쿠팡은 신학기, 졸업 시즌을 맞아 컴퓨터 관련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6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10만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플, 삼성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 등 총 4만여 개 컴퓨터 관련 로켓배송 상품을 선보이고 신상품 소개관도 마련했다. 대표상품으로는 △S펜으로 스크린에 직접 필기하고 그릴 수 있는 삼성전자 PEN S노트북 △가벼운 무게와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장점인 애플 맥북 프로 터치바 △빠른 충전시간과 대용량 배터리로 인기인 LG전자 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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