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슈퍼볼'이 떴습니다.
미국 미식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슈퍼볼'이 4일(한국시간) 펼쳐집니다. '미식축구 결승전'이란 단어로만 설명하기엔, 슈퍼볼에 담긴 '지상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를 표현하기 참 어려운데요.
슈퍼볼 입장권, 중계료, 광고비로 몇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숫자가 오가는 것은 물론, 경기 당일 판매되는 수백만 명 분의 피자, 치킨, 맥주 등 부가가치 창출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지상 최대 '돈잔치'로 불리는 슈퍼볼, 올해는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슈퍼볼'의 경제적 가치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지상 최대 돈잔치’ 슈퍼볼, 오가는 금액이 무려…
◇2019 제53회 슈퍼볼
일시: 2월 3일 오후 6시 30분 (한국시간: 2월 4일 오전 8시 30분)
장소: 미국 조지아주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대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VS 로스앤젤레스 램스
◇올해 슈퍼볼도 어마어마 (출처: 미국 CBS)
△슈퍼볼 티켓 가격(평균)
약 520만 원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7만1000명 수용
→티켓 수입(추정치) 3692억 원 이상
△슈퍼볼 30초 광고금액
약 57억~59억 원
→총 65개 광고, 약 3698억~3848억 원
△중계권료
약 5조5475억 원
△개최도시 경제 효과(추정치) (출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약 7910억 원
◇슈퍼볼 기록들 (2018년 기준)
△시청자 수
1억340만 명
(미국 인구 약 3억3000만 명→3명 중 1명 시청)
△시청률
43.1%
(출처: 미국 NBC)
△미국인들의 슈퍼볼 관련 지출
11조4800억 원(TV·소파·의자 등 구매)
(출처: 미국 NRF)
△당일 음식 소비
치킨윙 1억3500만 조각
피자 440만 개
맥주 1억3000만 톤
(출처: 미국 N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