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트렌드는 1분기 9조9100억 원를 바닥으로 2분기부
터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며 "1분기 부분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5조8900억 원, 디스플레이 7500억 원, IM 2조9600억 원, CE 34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도 연구원은 "특히 2분기 이후 IT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회사 역시 컨퍼런스 콜에서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메모리 재고가 2분기 이후 감소해 다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인텔 신규 CPU 출시로 인한 수요 증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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