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렛츠고흐’의 정체가 백퍼센트의 록현으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아이돌 특집으로 불난위도우의 2연승을 막기 위한 8인의 아이돌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렛츠고흐와 클림트가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맞붙었다. 첫 번째 듀엣 대결에서 두 사람은 Nicole Kidman, Ewan McGragor의 ‘Come What May’로 무대를 꾸몄고 승리는 61표를 얻은 클림트가 차지했다.
두 번째 솔로곡 대결에서 클림트는 악동뮤지션의 ‘얼음들’을 부르며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렛츠고흐는 김범수의 ‘끝사랑’을 선곡, 53표를 얻으며 2라운드 승리를 얻어냈다.
최종 투표 결과 92대 107표로 승리는 클림트에게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렛츠고흐는 데뷔 11년 차 그룹 백퍼센트의 보컬 록현으로 밝혀졌다.
록현은 “섭외를 받고 싶었다. 3년 전에도 섭외 받고 싶어 영상도 보내고 그랬다. 이번에 섭외 받고 사랑니를 뽑고 누워있었는데 그 아픔이 사라졌다”라며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걱정 많이 하시더라. 잘 부르고 내려갔으니 좋아하실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록현의 대결 상대 ‘클림트’의 유력 후보로 그룹 마틸다의 해나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