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한덕 센터장, 사망원인은 급성심장사…1차 검안 소견과 일치

입력 2019-02-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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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

설 연휴 근무 중 사망한 윤한덕(51)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사인이 관상동맥 경화증으로 인한 급성심장사로 밝혀졌다.

7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1차 부검결과 윤한덕 센터장의 사망 원인이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급성심장사라고 밝혔다.

앞서 윤한덕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6시경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7일 오전 부검을 진행했고 사망원인은 1차 검안 소견과 같은 고도의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급성심장사로 나타났다.

국가수에서 진행 중인 약물 검사 등 최종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편 윤한덕 센터장은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고인의 장례는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진행되며 발인 및 영결식은 10일 오전 9시에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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