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함께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5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은 '5G 서비스 시나리오'와 '5G 홍보 콘텐츠'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사는 이동통신사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모전평가위원회에서 맡는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준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곧 다가올 5G 시대를 맞아 5G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