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세아텍이 전일 대비 1500원(29.82%) 상승한 6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세텍의 대표이사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인터엠(14.53%), 한창제지(5.47%)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정치 테마주로 급등했던 해당 종목들은 공시를 통해 황 전 총리와 회사 사업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 황 전 총리가 21.6%의 지지를 얻어 이낙연 총리(14.8%)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