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대만 게임 퍼블리셔 카이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와 모바일 야구 게임 ‘진짜야구 슬러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서비스 게임명은 ‘야구대왕’으로 정해졌으며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내달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야구대왕은 대만 현지 이용자들의 특성에 맞춰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실시간 대결 콘텐츠에 집중하고 CPBL(대만 프로야구)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4개 프로야구 구단과 100여 명 이상의 선수 실적을 게임 시스템에 구현했다. 이에 이용자는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선수 육성 및 강화, 실시간 PVP(유저 간 대결)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갖춘 카이엔테크와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라며 “대만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야구왕의 게임성과 장점을 살려 성공한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