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새로 태어난 'NEW 코란도'…가격대는?

입력 2019-02-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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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뷰:티풀 코란도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코란도 '뷰:티풀 코란도'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란도는 2011년 준중형 스포츠실용차(SUV) 코란도C로 재탄생한 지 8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됐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신차 코란도에는 쌍용차가 개발한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동급 최초로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과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도 장착됐다.

적재공간은 551ℓ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다.

또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표시장치)와 9인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스크린을 포함한 '블레이즈 콕핏'도 내부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샤이니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출시에 앞서 실물 이미지도 공개됐다.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디자인과 첨단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쌍용차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사전예약,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 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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