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기업정보뷰' 개편…"입사지원 원스톱 해결"

입력 2019-02-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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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람인)

구직자와 기업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취업의 장애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작년 7월 사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10명 중 7명은 평소 기업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렵다’(73.2%)고 느끼고 있었고, 69.1%는 불충분한 기업정보로 인해 입사지원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람인이 나섰다.

사람인HR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과 관련된 방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PC 기업정보뷰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고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재무정보뿐 아니라 연봉정보, 채용정보, 회사 관련 뉴스 등을 모두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여러 페이지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는 수고를 덜었다.

특히 기업정보 상단 ‘요약카드’를 통해 매출액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핵심정보를 요약해서 보여줘 그것만으로도 간단한 기업정보는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하는 기업정보의 폭도 넓어졌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재무정보 데이터에 해석을 추가하고, 해당 기업이 어떤 직종, 경력을 주로 채용하는 지에 관한 통계와 마감된 공고를 한눈에 보여주는 등 정보 제공범위를 확대하고 이해가 쉽도록 했다.

기업정보 확인 후 입사지원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인재채용 탭에서 해당 기업이 현재 진행중인 채용공고 내역을 제공하고 바로 입사지원 할 수 있도록 ‘즉시지원’ 버튼을 배치했다. 경력, 직무 등 필터를 적용하면 해당 기업의 여러 공고 중에서 나와 딱 맞는 채용공고를 찾아줘 더욱 편리하다.

사람인 한재인 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업 정보를 찾기 위해 기업 채용 사이트, 언론보도, 공시자료를 찾아 백방으로 뛰어 다니던 구직자들의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필요한 취업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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